남원시 주천면, 주민 건강과 여가 지원 자원봉사단 결성…지리산일번지 행복나눔터에서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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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2024-07-12 17:49:26)
남원시 주천면은 9일 주민들의 건강과 여가 활동을 지원할 자원봉사단을 결성하고, 기초생활거점 지리산일번지 행복나눔터에서 자원봉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리산일번지 행복나눔터는 주민들의 문화복지시설로서 지상 2층 규모로 건축되어 지난 3월 준공되었으며, 지역 주민의 공동체 역량을 통해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센터를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자원봉사단 창단은 다양한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필요한 환경 정비 등 봉사 활동을 광범위하게 벌일 예정으로, 초기 인원은 25명으로 구성되었다. 남원시 농촌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하여 관내 1인 가구에 대한 영양 돌봄 등 취약 계층에 대한 통합적인 돌봄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리산일번지 행복나눔터는 현재 주민의 건강과 문화 복지 활동을 위해 12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이용자 수는 3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자원봉사단은 음악 동호회 등 지역 주민의 여가 활동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그 기능을 더욱 확대하여 노인 시설 봉사 및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