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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현장 방문


... ( 편집부 ) (2024-07-14 01: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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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회 최형열 기획행정위원장(전주5‧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를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 물류센터는 총사업비 26억1,100만 원을 들여 건물 면적 2,959㎡로 2007년에 준공되었으며, 현재 1,500여 명의 조합원들이 이용하고 있다.

최형열 위원장은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 관계자들로부터 민원 현황을 듣고 현장을 둘러보며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관계자들은 최근 대형마트 확산과 대형 유통업체의 슈퍼마켓 진출로 인해 지역 내 중소 종합소매업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설명하며, 안정적인 상품 공급과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물류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물류센터의 확장 또는 이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전달했다.

최형열 위원장은 “물류센터가 개장한 후 매출 및 조합원 수가 지속적으로 성장해왔지만, 상품 판매 및 저장 공간, 주차 공간 등 시설은 노후화되어 도내 중소 종합소매업자들의 수요에 맞는 원활한 제품 공급이 어려운 점에 깊이 공감한다”며,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 개선을 위한 대책을 논의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도내 중소 소매업자들이 편리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현장을 살피며 지원하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중소 종합소매업자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최 위원장은 지속적으로 도내 중소 소매업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현장 점검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