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도교육청은 오는 9월 23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제공하고 있는 8종의 교육민원에 초·중 생활기록부, 제적증명서, 졸업예정증명서, 영문 졸업증명서 등 7종이 추가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무인민원발급서비는 확대는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교육부와 안전행정부 협업으로 시행되며, 9월 초 일부 시·도에서 시범 운영한 뒤 전국으로 확대된다.
현재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이 가능한 민원서류는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중·고), 학교생활기록부(고), 검정고시 성적증명서(국·영문), 합격증명서(국·영문), 과목합격증명서 등 8종이며, 앞으로 추가될 증명서는 학교생활기록부(초·중), 제적증명서, 정원외관리증명서, 졸업예정증명서, 교육비납입증명서, 졸업증명서(영문) 등 7종이다.
현재 전북지역에서는 전주시 23개소를 비롯해 총 74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돼 있다.
안드로이드계열 스마트폰은 ‘무인민원발급기’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받으면 주변의 무인민원발급기 위치를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