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들은 각 기관별 서비스 제공 실적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통합돌봄 서비스 현황 및 분야별 제공 기준에 대해 논의했다.
전주시는 지난해 3월 보건복지부의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지난해 7월부터 75세 이상 후기 고령인구를 대상으로 의료지원과 돌봄·생활 지원, 주거 지원 등을 포괄하는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이 사업은 2025년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전주시는 앞으로도 지자체 중심의 방문형 의료서비스를 확충하고, 민·관 협력형 돌봄 체계를 바탕으로 촘촘하고 지속가능한 돌봄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현옥 전주시 노인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수행기관 실무자와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사업 성과를 평가하고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돌봄 대상자가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존엄한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제공부문’에서 2020년부터 4년 연속으로 최우수 및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