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24년 제1회 전주 로컬 브랜딩 해커톤’ 개최... 창의적 아이디어로 지역 활성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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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2024-07-14 23: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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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지역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냈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전주시 지역소통협력센터에서 ‘2024년 제1회 전주 로컬 브랜딩 해커톤’이 무박 2일 일정으로 개최됐다. 해커톤은 참여자들이 팀을 이뤄 장시간 동안 문제를 토론과 멘토링을 통해 해결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해커톤은 전주시 지역소통협력센터와 전북대학교, 전주대학교 창업교육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전주시민과 전주지역 대학생·대학원생들이 참가해 전주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로컬 브랜딩 아이디어와 서비스 모델을 발굴했다.
참가자들은 밤샘 토론과 발표를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했고,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더욱 발전시켰다. 그 결과 심사를 통해 6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AI 이미지 인식모델 기반 전주 거주 외국인 특화 행정사 매칭, 일자리 연계 서비스’를 제안한 퓨처라인팀과 ‘전주 고령 농업인의 농산물을 활용한 오버나이트 오트밀’을 제안한 이지뉴잇팀이 받았다. 그 외 최우수상 2팀과 우수상 2팀이 수상했다.
전주시는 이번 해커톤을 통해 가능성을 검증한 우수 아이디어들을 연계 지원하기 위해, ‘2024 전주살랩’ 지원사업도 공고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지역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중요하다”며 “해커톤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들이 전주시 정책에 반영되고 선진 사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커톤 연계 지원사업은 전주시 지역소통협력센터에서 추진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 누리집 또는 전주시 지역소통협력센터 누리집에서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88-7104, 710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