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초등학교(교장 김용훈)는 지난 6월 25일 도서관에서 '2024년 현대 아산재단 교육기부 사업(아산 유스프러너)'의 일환으로 5, 6학년 학생 24명이 직접 기획하고 제품을 제작한 창업 마켓을 성대하게 열었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상품과 흥미로운 활동이 어우러진 이 자리에서 총 17만 원 상당의 수익을 올렸으며, 이 금액은 연말 자체 수익사업과 합쳐져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키링, 그립톡, 모기퇴치 스프레이, 핸드메이드 장식품 등 6종의 제품을 직접 기획, 제작, 판매하며 창업의 즐거움을 느꼈다. 이 과정에서 협동과 책임감을 배우고, 사회 봉사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용훈 교장은 "이번 창업 마켓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사회에 기여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돕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이 주도한 이번 창업 마켓은 진로 교육의 일환으로 수익금을 기부하는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했으며, 다른 학교에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