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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20 19:15:32

무주반딧불축제, 친환경 축제로 거듭난다


... ( 편집부 ) (2024-07-16 00:22:59)

무주반딧불축제가 올해 ‘친환경 축제’로 한층 강화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반딧불축제는 ‘2024 피너클 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 도시 콘퍼런스’에서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여행을 결합한 ‘에코투어리즘 축제’로 선정되었다.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생태적 가치를 강조하며, 친환경 축제의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축제 준비의 일환으로 오는 18일부터 8월 16일까지 ‘친환경 실천 이벤트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축제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 및 동참 아이디어를 무주반딧불축제 누리집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공모전에서 1등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축제 기간 동안 ‘에코 파노라마(ECO PANORAMA)’ 이벤트 미션으로 활용된다.

무주반딧불축제 지원단 총괄안전팀 배은숙 팀장은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자발적 친환경 실천을 확산시키는 가이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도 함께하는 친환경 무주반딧불축제 만들기의 일환으로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는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다양한 환경탐사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프로그램, 야간조명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반딧불이 신비탐사’, ‘남대천 생명+(치어방류 & 소원지 날리기)’, ‘부남 배소배묻이 굿놀이’, ‘반디 빛의 향연(낙화놀이 & 드론 & 불꽃 & 레이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