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는 15일 전주캠퍼스 대학 본관에서 장대식 넷제로2050기후재단 이사장에게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수여식에는 박노준 총장과 장대식 이사장을 비롯해 교무위원과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장대식 이사장은 2020년 설립된 넷제로2050기후재단을 이끌며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사회 실현과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해 왔다. 또한, 태권도의 국제사회 대중화를 통해 K-컬처 확산에 큰 역할을 했다.
장대식 이사장은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사회를 위해 우석대학교에서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아 뜻깊다"며 "기후변화의 영향을 우석대학교와 함께 공유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노준 총장은 "장대식 이사장이 국제사회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사회 실현에 막중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자랑스러운 우석의 동문으로 모시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장대식 이사장은 국제라이온스협회, KESGA-한국초등학교 골프연맹, 서울특별시 펜싱협회 등 다양한 단체에서 활동했으며, 현재는 국제휴먼올림픽 세계조직위원회, 세계태권도 무덕관연맹, 국기원 장학재단 등을 이끌고 있다. 또한, 그는 미국 대통령 세 명으로부터 사회문화 스포츠상, 체육상, 평생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