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7월 15일 초복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의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봉사천사 행복밥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남원시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과 함께 삼계탕 70그릇을 만들어 장애인과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중복과 말복에도 삼계탕 나눔 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봉사천사 행복밥상’ 프로그램은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의 지역 밀착형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인 시·군센터 자원봉사 신규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진행됐다. 이는 지역사회 구성원의 삶의 질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맞춤형 자원봉사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소외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힘써 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행복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