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긴급 의료지원반을 편성·운영했다.
긴급 의료지원반은 △응급처치를 위한 임시의료반 △긴급 의약품 지원으로 구성되어 신속하고 효과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시의료반은 의료 인력을 투입해 운주면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부상자들을 대상으로 응급치료 및 처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긴급 의약품 지원은 운주면 30개 마을과 화산면 6개 마을 경로당에 상처 소독용 긴급 의약품을 배부했다.
임시의료반은 수해 복구가 안정화될 때까지 운주면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이번 긴급 의료지원반이 수해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피해 복구와 건강 회복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