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장관 서남수)는 9월 23일(월),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발전방안(시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거쳐 시안의 내용 중 2015학년도 및 2016학년도 대입제도를 확정했다.
아울러,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 회장 서거석)는 교육부와의 협의를 거쳐 2015학년도 대입전형 기본사항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지난 8월 27일(화) 학생․학부모 부담 완화와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발전방안(시안)'을 발표(대입제도 발전방안 연구위원회와 공동 발표)한 이후 권역별 공청회 5회 및 전문가‧관계자 간담회․토론회 등 14회, 온라인을 통한 국민 의견수렴 및 설문조사 등을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학부모의 88.8%, 고교 교사의 91.8%, 대학 관계자의 67.6% 등 국민의 다수가 시안 전반에 대하여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설문조사 결과 공청회 등 의견수렴 과정에서 공통적으로 제기된 내용에 대해 고교 현장의 안정성과 정상화 기여, 학생․학부모 부담 경감 측면에서 시안의 내용을 일부 보완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교협은 ‘2015학년도 대입전형 기본사항 수립 T/F’ 구성‧운영을 통해 대입전형 기본사항 시안을 마련했고 교육부와의 협의 및 대학총장, 시‧도교육감, 고교 교장, 학부모 대표 등으로 구성된'대학입학전형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2015학년도 대입전형 기본사항’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