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31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동유럽의 열정을 담은 7월 트래블 콘서트 ‘부다페스트의 밤’이 개최됩니다.

이번 트래블 콘서트는 헝가리의 아름다운 수도 부다페스트를 음악과 여행으로 즐기는 이색적인 무대로, 여행 가이드이자 피아니스트인 정환호의 안내로 시작됩니다. 집시 바이올리니스트 KoN의 연주가 더해져 이국적인 정취를 한층 더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공연 선곡 리스트에는 드라마 ‘또 오해영’의 OST, 파블로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 비토리오 몬티의 ‘차르다시’ 등 국내외의 다채로운 음악이 포함되어 있어 관객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예술의전당 홍양숙 과장은 “관객들이 헝가리의 열정과 부다페스트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곡들로 잠시나마 더위를 잊게 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무대의 생동감을 온몸으로 체감하며 아름다운 부다페스트의 야경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7월 트래블 콘서트 ‘부다페스트의 밤’은 전석 무료로 운영되며, 티켓링크에서 7월 17일부터 사전 예약이 가능합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gunsan.go.kr/art)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