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윤덕임)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수상 생태계를 직접 보고 느끼는 체험학습을 통해 유·초등학생들은 바다 생물에 대한 살아있는 지식과 학습의 흥미를 높이고, 중·고등학생들은 자신의 직업흥미영역을 탐색하고 여가관리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9월 26일(목)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여해 여수 아쿠아플라넷(전라남도 여수시 소재)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바닷속 생물을 관찰하고 조련사들이 벨루가, 참물범, 펭귄 등에게 먹이 주는 모습과 훈련 시키는 모습을 직접 보고 바다 생물, 동물과 함께 일하는 직업에 대해 관심을 갖게되는 시간이됐다.

또한 거대한 메인수조에서 보여주는 싱크로나이즈, 물개 공연 등을 보며 일상생활 속에서 접하기 어려운 직업에 관심을 보였다.

윤덕임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다양한 외부활동을 통해 사회적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직업과 관련된 여러 가지 체험활동을 실시해 건강한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는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