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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2024년 우수독서프로그램 운영 ‘살아보니’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 진행


... ( 편집부 ) (2024-07-17 23: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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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2024년 우수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에서 ‘살아보니’를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수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사업이다.

완주군에 따르면, ‘살아보니’ 주제는 2024년 완주군 올해의 책인 <살아보니, 지능>을 연계한 것으로, ‘살아보니, 사람’, ‘살아보니, 완주’, ‘살아보니, 예술’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살아보니, 사람’을 주제로는 8월 10일 <장래희망은 귀여운 할머니>의 하정 작가 초청 강연이 예정돼 있다. 앞서 7월 13일에는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와 <대리사회>의 저자이자 방송 <유퀴즈온더블록>에 출연한 김민섭 작가의 강연이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살아보니, 완주’ 프로그램으로는 8월 22일 전 한양대 성악과 교수로 봉동읍에 거주 중인 고성현 성악가의 ‘고성현의 음악 이야기’가 진행된다. 이어 8월 24일에는 완주군 출신 국립암센터 원장이자 시인인 서홍관 원장이, 9월 7일에는 소양면에 거주하며 집필 활동 중인 한국문단의 거장 윤흥길 소설가가 초청된다.

‘살아보니, 예술’ 프로그램으로는 삼봉LH 1단지에 위치한 너나들이작은도서관에서 7월 2일 ‘책속 주인공 키링 만들기’가 진행되었으며, 7월 16일에는 ‘천경자 화백의 삶과 나’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열렸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우수독서프로그램은 책을 매개로 다양한 문화적 영역을 넓혀가는 시간이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