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 폭염 대비 보양식 나눔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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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2024-07-18 0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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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16일 전주지역의 취약·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폭염에 대비한 보양식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 행사는 전주연탄은행에서 생닭 100마리, ㈜이강-오천만추어이야기에서 추어탕 140인분, 독지가에서 생닭 160마리를 후원해 이루어졌다.
후원자들뿐만 아니라 좋은이웃들 회원 등 15명이 참여해 400인분의 보양식을 준비하고 직접 전달하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윤국춘 전주연탄은행 대표는 “아침부터 땀 흘려 준비해주신 봉사자들과 협의회 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양순 ㈜이강-오천만추어이야기 대표도 “나눌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형석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전주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보양식 든든하게 드시고 올여름도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