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대산면 행정복지센터는 7월 16일 ‘장애인 복지 시설 스마일빌’을 방문하여 거동 불편 생활인의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위해 ‘찾아가는 사진 촬영 및 인화’ 서비스 제공하였다.

주민등록증 재발급은 주민등록법 시행령에 따라 6개월 이내 촬영한 증명사진을 제출해야만 발급받을 수 있으나, 관내 사진관이 없어 증명사진을 찍으려면 시내로 이동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어 왔다.

대산면은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사진 촬영 및 주민등록 재발급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달부터 주민 편의 제공 및 서비스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사진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에 방문한 스마일빌은 총 130여 명이 생활하고 있는 관내 정신요양시설로 생활인들의 건강을 회복하여 사회에 복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날 신청자 및 대상자에 해당하는 25명에게 찾아가는 사진 촬영 및 주민등록증 재발급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류창 대산면장은 “찾아가는 증명사진 촬영 및 주민등록증 재발급 서비스를 통해 관내 취약 계층분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주민분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생활밀착형 시책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