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LOGO
최종편집: 2025-04-20 19:15:32

전북특별자치도-방위사업청, 첨단 방위산업 발전 전략 모색


... ( 편집부 ) (2024-07-18 09:50:06)

IMG
전북특별자치도와 방위사업청이 전북의 전략산업인 탄소소재 등을 연계한 첨단 방위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16일 전주 한국탄소산업진흥원에서 방위사업청장(석종건) 주관으로 방산기업 지원과 첨단소재분야 육성을 위한 제4회 다파고(DAPA-GO) 2.0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다파고(DAPA-GO) 2.0은 방위사업청이 방산기업 현장에 직접 찾아가서 실질적 소통을 통해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간담회는 미래 첨단무기 소재·부품의 원천기술 확보와 공급망 구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우범기 전주시장, 방위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방위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방위사업청은 5대 첨단 방산분야(우주, 반도체, AI, 드론, 로봇) 핵심 기술 로드맵을 설명하며, 국산화 파급효과가 높은 방산 소재·부품 기술 개발에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탄소소재, 이차전지, 수소전지 등 주력산업과 연계한 전북형 방위산업 육성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새만금 시험·연구 센터 및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방안도 소개했다.

토의에서는 소재 분야 기업들이 탄소복합재와 관련한 기술개발과 인프라 확충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건의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북자치도는 방산 분야 첨단소재 기업들을 적극 지원해 방위산업의 글로벌 자립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방위산업을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새만금의 지리적 장점을 활용한 방산혁신클러스터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