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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20 19:15:32

전북자치도, 제4기 도민 인권지킴이단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 ( 편집부 ) (2024-07-18 0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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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새롭게 구성된 제4기 도민 인권지킴이단 120명을 선정하고, 이들의 사명감 고취 및 현장 임무 수행을 위한 집중 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위해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부안 모항 해나루 가족호텔에서 출범식과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북자치도의 도민 인권지킴이단은 지역 내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에 대한 제보활동을 통해 피해 당사자가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도의 인권시책에 대한 모니터링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번 제4기 도민 인권지킴이단은 5월 14일부터 6월 20일까지 37일간 공개모집을 통해 총 206명이 신청하였으며, 도내 14개 시군에서 총 120명이 선정되었다. 이들은 2026년 12월까지 2년 6개월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워크숍에서는 전문 인권강사를 초빙하여 도민 인권지킴이단의 주요 역할, 제보방법, 인권시책 모니터링 요령과 더불어 인권 감수성 교육, 영화로 보는 인권 교육 등이 진행되었다.

전북자치도는 하반기에도 시군 순회간담회와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도민 인권지킴이단의 전문성과 사명감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다.

정호윤 인권담당관은 “새롭게 구성된 제4기 도민 인권지킴이단과 자주 소통하고, 이들의 역량과 사명감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제도화하겠다”며 “도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인권 증진 정책을 발굴해 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