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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20 19:15:32

완주군, 기업맞춤형 용접교육 실시로 고용 활성화 나서


... ( 편집부 ) (2024-07-19 00:09:21)

완주군 일자리지원센터가 지역 기업들의 기술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맞춤형 용접교육'을 실시한다.

완주군은 17일, 자동차 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 특성상 용접 인력 수요가 많지만 경험 있는 구직자가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해 특수용접 훈련과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교육 장소는 전북하이텍고등학교(삼례읍 삼례역로 41-1)다. 교육은 오는 8월 5일부터 16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매일 오전 4시간씩 실습 중심의 소수 정예(10~15명) 형태로 운영된다.

교육 대상은 용접 기술로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과 결혼이민자(F-6), 외국인 구직자(F-2, F-4, F-5)로, 교육 수료 후에는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100% 취업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신청서류를 이메일(wjjob@naver.com)로 제출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로컬JOB센터 홈페이지(www.wanjujob.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완주군 일자리지원센터는 지난 5월에도 지역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지게차(3t 미만) 교육을 실시해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