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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 2024년 하반기 업무보고 청취


... ( 편집부 ) (2024-07-19 03:58:32)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대중)는 7월 17일 제412회 임시회 기간 동안 미래첨단산업국, 전북테크노파크, 에코융합섬유연구원, 자동차융합기술원의 2024년 하반기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김대중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이번 업무보고에서 2024년도 상반기 주요 성과를 면밀히 검토하고, 하반기 도정 목표와 중점 과제에 대해 질의했다.

김대중 위원장(익산1)은 전북이 다른 지역의 사업을 따라가기 급급함을 지적하며, 전북특별자치도만의 특화된 사업을 위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동구 의원(군산2)은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을 맞추지 못해 사실상 탈락한 것을 지적하며, 이후 경제성과 전문성 부분에서의 준비 상황과 후속 조치를 묻고, 철저한 준비를 주문했다.

김만기 의원(고창2)은 에코융합섬유연구원이 매년 경영평가에서 최하권의 등급을 받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며, 올해 연말 평가에서 최하권을 받지 않기 위한 노력과 지속적인 최하위권 탈피 방안을 강조했다.

김이재 의원(전주4)은 전북이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되지 못한 이유와 미흡했던 점을 물으며, 2년 뒤 재도전을 위한 혁신안을 마련해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나인권 의원(김제1은 신재생에너지단지 분양률이 50%대에 머물고 있는 상황과 입주기업 부재 문제를 지적하며, 분양률 제고와 기업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요청했다.

서난이 의원(전주9)은 도내 ICT 기반 산업이 열악한 상황을 지적하며, 수도권 기업 중심의 사업 진행 현황을 개선하기 위해 혁신도시 공공기관 등과 협업해 지역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병도 의원(전주1)은 전북이 탄소 메카를 만들겠다는 포부와 달리 도민들이 체감하는 효과는 미비하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한 견해와 미래 전망을 물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주문했다.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경제산업건설위원회는 전북의 산업 발전과 지역 특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다양한 제언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의 경제 성장을 도모하고,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