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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5-08 05:10:32

전북특별자치도, 강수량 대비하여 도민 보호 위한 철저한 점검 나서


... ( 편집부 ) (2024-07-19 0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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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최대 150mm의 많은 강수량이 예상됨에 따라 도민들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철저한 점검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18일 오전 8시 자연재난종합상황실에서 최병관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 관련 부서와 시군 부단체장들과 함께 강수와 기상 상태를 확인하며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최 부지사는 “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촉각을 세우고 재난 예방 업무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최 부지사는 이어 “선행 강우로 지반이 약해져 있어 낙석, 산사태 및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므로 예찰을 강화하여 사전 안전조치 및 선제적인 주민 대피를 책임감을 가지고 실시하라”며, “위험 기상 시 경찰서, 소방 등 유관 기관과 협업하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 부지사는 “지난주 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서는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응급복구를 신속히 완료하고, 장비를 전진 배치하며 위험 지역 사전 차단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인명피해 위험 지역에 거주 중인 도민에게 신속히 재난 문자를 발송하고, 논 물꼬 관리와 수문 개폐 영향 지역 주민에게는 외출을 삼가도록 집중적으로 홍보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최 부지사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발생한 호우 피해에 대한 중앙합동 조사를 7월 24일까지 실시할 계획으로, 피해 조사를 철저히 하여 피해가 누락되지 않도록 하라”며, “피해가 크게 발생한 익산, 군산시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당부했다.

최 부지사는 덧붙여 “내일부터 이루어지는 중앙합동조사에도 철저히 대응해 국비 확보가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하게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강수에 대비하여 도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