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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20 19:15:32

전북교육청, 고교학점제 전문가 양성 나서


... ( 편집부 ) (2024-07-19 22:45:57)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주대학교 평화홀에서 도내 일반고 교사 45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전문가 양성과정 직무연수(심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고교학점제 시행을 준비하며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춘 학교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학생 진로와 학업 설계 지도 등 교사의 교육과정 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연수는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기본과정은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21일까지 원격으로 30차시를 이수했으며, 심화과정은 △미래 교육과 고교학점제 △2025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진로 및 학업 설계 지도 사례 △고교학점제와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과 대학 진학 △분임별 학교 2025학년도 교육과정 편성 실습 등 18차시로 이루어진다.

특히, 분임별 활동은 고교학점제 현장지원단 소속 교사를 중심으로 9개의 소그룹으로 나뉘어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 사례를 분석하고, 2025학년도 교육과정 편성 실습을 진행한 뒤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 설계 역량을 강화하여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체계적 교원 역량 강화를 통해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