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와 군산시는 16일 전북산학융합원에서 군산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과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사업주와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향후 사업의 운영 방향 및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현장에는 행정안전부 차관보 및 지역청년정책과,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민생경제과, 군산시 관계자, 참여기업, 청년 근로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년일자리사업 참여 소회와 개선점, 발전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발언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이후에는 참여기업의 주요 시설을 탐방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보는 “이번 간담회는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가 현장에서 느낀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말씀해주신 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청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헌현 인구대응담당관은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간담회와 네트워킹 지원을 통해 참여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산시는 하반기에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