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17일 시청 2층 중회의실에서 2024년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주요 업무 현황보고와 학습관 운영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학수 시장을 비롯한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정읍시는 평생교육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평생교육체제를 구축하고 시민이 함께 배우며 일자리를 창출하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5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목표는 ▲평생학습조직의 체계화 ▲보편적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지역맞춤형 인재양성 및 지원체제 구축 ▲고등평생직업교육 체제 구축 및 운영 ▲디지털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체제 구축 등이다.
회의 참석자들은 연간 계획 수립과 업무 수행에 있어 협의회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학수 시장은 “평생교육협의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배움으로 성장하는 정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