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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20 19:15:32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하반기 업무보고 청취


... ( 편집부 ) (2024-07-20 18: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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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최형열)는 18일 제412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대외국제소통국 등 2024년도 하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위원회는 상반기 주요 성과를 검토하고 하반기 중점과제와 보완점에 대해 질의했다.

최형열 위원장은 대중국 국제교류와 도내 기업 통상지원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중국사무소 운영 보고가 누락되었음을 지적하며, 중국사무소의 역할 강화를 촉구했다.

김슬지 부위원장은 외국인 정책 확대에 따른 브로커 문제 해결과 기존 외국인 주민의 사후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약들에 대해 꼼꼼한 검토를 주문했다.

김명지 의원은 청년 순유출 문제 해결을 위한 뚜렷한 인구정책 부재를 지적하며, 외국인 주민과 유학생 유치에만 집중하지 말고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요구했다.

강태창 의원은 전북 외국인근로자 개소식 등의 정보가 도의회와 공유되지 않았음을 비판하며, 도의회와의 소통 강화를 주문했다.

정종복 의원은 전북 바이오특화단지 '오가노이드' 유치 실패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정치권과의 공조 강화를 당부했다.

염영선 의원은 도정홍보 영상 사건으로 도민 신뢰가 하락했음을 지적하며, 신뢰 회복 방안과 전문직 공무원 교육 강화를 제안했다.

이수진 의원은 출향도민 교류사업 지원이 특정 단체에만 집중되고 있다며, 형평성 있는 사업수행 법인 또는 단체 선정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