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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20 19:15:32

전북특별자치도, 집중호우 대비 점검 및 안전조치 강화


... ( 편집부 ) (2024-07-20 18: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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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최대 150mm의 많은 강수량이 예상됨에 따라 도민들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철저한 점검에 나섰다.

18일 오전 8시,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자연재난종합상황실에서 도 관련부서 및 시군 부단체장과 영상회의를 열고, "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최 부지사는 "지반이 약해진 낙석, 산사태 및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사전 안전조치 및 주민 대피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지난주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서는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신속한 응급복구를 완료하고, 장비 전진배치 및 위험지역 사전 차단을 적극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인명피해 위험 지역 주민에게 재난문자를 신속히 발송하고, 논 물꼬 관리와 수문 개폐 영향 지역 주민에게 외출 자제를 집중 홍보할 것을 지시했다.

최 부지사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발생한 호우 피해에 대한 중앙합동 조사를 7월 24일까지 실시해 피해가 누락되지 않도록 하고, 피해가 큰 익산, 군산시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노력하라"고 밝혔다. 또한, "내일부터 시작되는 중앙합동조사에도 철저히 대응해 국비 확보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