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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 경진대회 인천에서 열려


... ( 편집부 ) (2013-10-04 12:34:32)

오는 10월 7일에서 8일까지 1박2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가 개최된다. 전북에서는 지적장애(정신·정서)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학생 25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의 직업기능 향상을 꾀하고 진로·직업교육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장애학생들의 진로교육과 취업확대를 도모할 목적으로 치러진다.

전북은 이번 대회에 특수학교 16명과 특수학급 9명의 선수, 현장체험학습 학생 8명과 지도교사 21명 등 총 54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대회 종목은 전기배선, 과학상자조립, 제품포장, 제과제빵, 도예, 종이공작, 세차 등 7과목이며,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등 2개 분과로 나눠 각 분과별로 총 14개 종목에서 겨루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 극복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 경진대회는 장애 학생들의 직업기능 향상과 직업 교육에 대한 정보교환 및 기회제공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회로 올해는 인천시교육청 주관으로 진행되며 전국에서 모인 지적 장애학생 1,400여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