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고향사랑기부 페스티벌’에 참가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북자치도와 군산시, 완주군, 임실군, 순창군, 부안군이 함께 참여한다.
전북 홍보관에서는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관광·체험분야의 특색 있는 답례품 20여 종을 전시하고, 시식 및 시음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퀴즈 이벤트를 통해 정답자에게 십리향(500g)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와 동시에 진행되어 많은 관람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소개하고 참여를 독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해수 도 대외국제소통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북의 우수한 답례품을 널리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년 1월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기부가 가능하며,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액의 30%에 상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전북자치도는 8월 중 고향사랑e음 답례품몰을 통해 11개 추가 답례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8월 21일부터 향우회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