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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중앙일보 평가 6년 연속 순위 상승


... ( 편집부 ) (2013-10-07 13: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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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2013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6년 연속 순위가 상승해 집중 조명을 받았다.

7일 중앙일보가 발표한 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북대는 거점 국립대 가운데 2위, 종합순위에서는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전북대는 높은 배점을 차지한 교육여건(90점)에서 전국 5위를 차지하며 잘 가르치는 대학의 위상을 재확인했고, 교수연구(100점) 부문 지표도 크게 개선돼 순위상승을 주도했다.

이에 중앙일보 평가팀은 10월 7일자 보도를 통해 전북대를 ‘꾸준히 발전하는 대학’이라고 집중 조명했다.

특히 중앙일보는 “대학평가에서 순위가 오른 대학들은 총장의 지도력, 부단한 개혁, 전폭적 투자라는 공통분모가 있었다”고 평가한 뒤 전북대가 2006년 서거석 총장 취임 이후 국립대 최고 수준의 교수 업적평가 등의 개혁을 통해 6년 연속 순위가 상승하며 종합순위에서 10위권에 진입했다고 평했다.

서거석 총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전북대가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 준 것”이라며 “전국 최고 수준의 연구력과 가장 잘 가르치는 대학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해 한국을 대표하는 명문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중앙일보 대학평가는 전국 4년제 주요 대학들의 경쟁력을 가늠하기 위해 교수연구와 교육여건, 국제화, 평판·사회진출도 등 4개 영역을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