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컴퓨터공학부(학부장 이효종)가 학생 취업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 행사를 열고 있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9월 26일 군산지방해양항만청과 함께하는 취업 특강을 마련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던 컴퓨터공학부가 이번에는 헤드헌터 경력을 보유한 유수 기업 대표와 인사담당자들을 초청해 취업진로의 날을 연다.
‘컴퓨터공학부 취업진로의 날-취UP!’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10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공대 7호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컴퓨터공학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컴퓨터 관련 우수 기업체인 코워크 커뮤니케이션즈를 비롯해 픽스코리아, 머치디퍼런트, 크레타게임즈 등의 기업이 참여해 기업 소개와 특강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이 주를 이룬다.
전공 맞춤형 취업서류 작성법에서부터 이미지메이킹 등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특히 각 기업체 CEO와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면접관으로 참여하는 공개모의면접도 진행돼 성공적 면접을 위한 실전 노하우도 전수한다.
이 밖에도 컴퓨터공학부는 이날 참여한 기업체들과 MOU 체결을 통해 추후 학생 현장실습이나 인턴십,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함께 운영해 학생들의 진로설계 및 취업 기회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이효종 컴퓨터공학부장은 “관련 직종 분야 진로 설정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전공 관련 분야 기업의 동향과 실질적인 정보들을 알려주기 위해 취업 지원 행사를 여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많은 기업체 및 외부 전문기관들과 연계를 강화해 우리 학생 누구나 원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도록 관심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