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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18 01:46:23

전북대 학생, 컴퓨터 분야 취업문 넓어진다


... ( 편집부 ) (2013-10-11 15: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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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학생들이 컴퓨터 분야 취업문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올 들어 학생 취업을 돕기 위해 다양한 취업 지원 행사를 열고 있는 컴퓨터공학부(학부장 이효종)가 10월 11일 관련 분야 우수 기업 4곳과 협약을 체결하고 교류에 나섰기 때문이다.

이날 취업진로의 날 행사를 개최한 컴퓨터공학부는 컴퓨터 관련 헤드헌터 경력을 보유한 우수 기업체인 코워크커뮤니케이션즈를 비롯해 머치디퍼런트, 크레타게임즈, 픽스코리아와 공식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전북대는 기업 현장의 애로기술을 지원하고 각 기업체들은 전북대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인턴십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워크숍 및 포럼 등을 함께 개최해 관련 분야 기술 정보를 교류하고 새로운 사업들을 발굴하는 한편 전북대 학생들이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협약 기업 중 머치디퍼런트는 산업체의 수요에 맞는 인력양성 방안의 일환으로 전북대에 1억 상당의 게임시스템개발서버용 소프트웨어패키지를 기증하는 등 이번 협약에 적극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날 참여 기업은 교류의 시작으로 컴퓨터공학부 취업진로의 날 행사에 참여, 기업체 소개와 특강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관련 분야 정보를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4개 기업체 CEO들과 인사담당자들은 모의면접에 직접 면접관으로 참여해 취업을 위한 성공적 면접 노하우를 전수하고 피드백을 해주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나눴다.

이효종 컴퓨터공학부장은 “컴퓨터 관련 분야 유망한 기업들과 돈독한 유대관계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보다 좋은 곳에 취업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많은 기업체 및 외부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학생 누구나 좁은 취업문을 뚫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