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다양한 임신·출산 지원 정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고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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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2024-08-02 19: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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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다양한 임신·출산 지원 정책을 펼치며 '아이 키우기 좋은 고장'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순창군은 4억 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출산장려금 지원, 산전 검사비 지원, 출산가정 건강관리사 지원, 해피니스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출산장려금 지원은 첫째 아이 300만원부터 넷째 이상 1,5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하며, 올해 7월 현재 117가구에 2억 83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100명의 임산부를 등록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86명이 분만할 예정이다.
임산부에게는 엽산제와 철분제를 제공하고, 임신 축하 선물과 출산 축하 선물을 제공한다. 해피니스센터에서는 임산부 교육, 유아발레, 원데이클래스, 필라테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놀이방과 산모쉼터도 운영 중이다.
순창군은 119 안심구급서비스를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작은영화관에서 출산장려정책 광고 영상을 상영하는 등 홍보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다양한 임신·출산 지원 정책이 출산율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며 "새로운 정책 개발과 기존 정책 개선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순창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