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와 군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고령화된 농촌마을 주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건강한 우리농촌마을 만들기’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노인 음주 문제, 우울 및 치매 조기검진, 만성질환 예방과 조기 발견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전북 군산의료원,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군산시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하여 옥구읍 신기마을 등 6개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인 우울 및 치매 예방에 대한 정보 제공으로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노인 우울·치매 검사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의 기초 건강검사를 병행하여 신체적·정신적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적기에 시작할 수 있도록 한다.
군산시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 문제 조기 발견을 위한 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