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대중교통 소외지역 위한 '모심택시' 토요일 운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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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숙 기자 (2024-08-08 00: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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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대중교통이 다니지 않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한 모심택시를 오는 10일부터 연말까지 매주 토요일에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모심택시는 지난 2017년부터 승강장까지의 거리가 800m 이상이거나 버스 배차 간격이 3시간 이상인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 약 3000명을 대상으로 운행되어 왔다. 그동안 평일에만 운영되었지만, 주민들의 주말 이용 수요 증가에 따라 토요일에도 시범 운행을 결정했다.
현재 모심택시는 동서학동, 평화2동, 삼천3동, 효자4동, 우아1·2동, 호성동, 송천2동, 조촌동 등 9개 동 37개 마을에서 운행되고 있으며, 최초 4개 동 12개 마을에서 시작된 이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지난해 모심택시를 이용한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은 총 2만7794명으로 하루 평균 111명이 이용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1만9623명으로 하루 평균 161명이 이용해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모심택시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시범 운행 이후 이용자 통계 분석 및 설문조사를 거쳐 내년도 모심택시 운영 시 토요일 운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