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9월 4일부터 11월 6일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사업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책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교감하고 책과 친숙해지도록 돕는 것으로, 7개 시립도서관에서 생후 6개월부터 24개월 사이의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8주간 진행된다.

또한, 인후도서관과 서신도서관에서는 생후 25개월부터 48개월 사이의 영유아와 부모를 위해 토요일마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하지 못한 가정을 위해 책 꾸러미도 제공되며,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방문·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부모와 아기가 책을 통해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전주시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을 참고하거나, 전화(063-281-6602)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