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문화도시 전주의 거점인 전주시립 완산도서관이 재개관을 기념해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할 다양한 글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완산도서관은 8월 12일부터 △글과 그림이 함께하는 인생극장 △DIY 출판: 당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반려동물 달력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글과 그림이 함께하는 인생극장’은 대학생과 60대 이상의 시민들이 함께하는 세대 통합 글쓰기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인생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담아 동화책으로 만들어진다.
‘당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자신의 일기나 소설, 시 등을 직접 출판 기계를 활용해 가제본으로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반려동물 달력 만들기’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함께 반려동물 사진을 찍고 편집해 나만의 달력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제작된 달력은 희망자에 한해 전시도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완산도서관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재개관한 완산도서관에서 다양한 글쓰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