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학교육원은 2013년도 과학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한 우수 작품 50여 점을 전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작품들은 국립중앙과학관의 협조를 받아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전북과학교육원 탐구관 등에 전시된다. 전시를 희망하는 시도교육청 지역을 순회하는 형태로 이루어지는데, 전북 전시는 그중 첫번째다.
2013년도 전국학생발명품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작품은 고등학생이 출품한 작품으로 ‘교과서마다 달라요!(물 속 물체 허상위치 관찰 장치)’가 수상하였다. 전시 작품 중에는 봉동초 학생의 출품작 '자력을 이용한 크랭크형 드릴 보조장치'와 용담중 학생의 출품작 '온도차 발전 원리 학습장치'도 포함돼 있다.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및 과학전람회 우수 입상작들이 전시되는 이번 전시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개방되며, 20명 이상 단체 관람을 희망하는 학교는 과학교육원으로 신청서(각 학교로 발송된 안내 공문 참고)를 제출하면 된다.
학교 단체관람은 학급단위, 동아리 단위, 희망자 모집 등으로 20명 이상 신청일 때 공문 접수하면 전시 안내를 지원한다.
가족단위 관람 및 개별 관람 등은 신청서 없이 자율 관람 가능하며 기타 문의 사항은 250-382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