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과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가 2024 아동친화도시 아동권리영화제의 일환으로 ‘아동권리영화 작품공모전’을 연다. 이번 영화제는 완주군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전국 102개 아동친화도시를 대표해 진행하는 행사다.
공모전은 미디어, 기후위기, 마음건강 등의 지정 주제와 아동친화도시 관련 자유 주제로 진행되며, 대한민국 아동·청소년, 가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작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제작된 작품으로, 숏폼,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극영화 등 다양한 형식과 장르로 제작할 수 있다.
작품 길이는 아동·청소년, 가족 분야는 10분 미만, 숏폼 분야는 1분 내외로 제한된다. 출품작은 9월 30일까지 접수하며, 11월 2일 완주군청에서 출품작 상영과 기념식이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 아동친화도시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아동권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아동친화적인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