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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20 19:15:32

전농 전북도연맹 등 전북 농민단체, 쌀값 폭락 규탄하며 윤석열 정부 퇴진 촉구


... ( 편집부 ) (2024-08-21 00: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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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전북연합, 전국쌀생산자협회 전북본부 등 전북 지역 농민단체들은 8월 20일 쌀값 폭락에 대한 규탄과 함께 윤석열 정부의 퇴진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최근 쌀값이 80kg 한 가마당 17만 원대로 떨어져 작년 대비 약 18% 하락했다고 지적하며, 정부의 무책임한 대응이 쌀값 폭락의 원인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윤석열 정부가 양곡관리법 개정 요구를 거부한 것과 2023년 재고미 20만 톤의 즉각적인 시장 격리를 촉구하며, 쌀값 안정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또한, 정부의 농산물 수입 정책이 쌀값 하락의 주요 원인이라고 주장하며, 식량주권을 포기한 윤석열 정부의 퇴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농민단체들은 쌀값을 '농민의 목숨값'으로 규정하며, 밥 한 공기당 300원 보장과 수입 농산물 중단 등을 요구했다.

농민단체들은 "이제 물러날 곳도 살 방법도 없다"며, 윤석열 정권의 농업 정책에 맞서 끝까지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