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추진한 ‘지역밀착형 검정고시 시험장 확대 운영’이 2024년 상반기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교육부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적극행정을 실천한 공무원들을 우대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제출한 사례 중 10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었으며, 전북교육청의 사례가 그중 하나로 뽑혔다.
전북교육청은 기존에 전주 권역에 한정되었던 검정고시 시험장을 군산, 익산, 정읍, 남원, 진안 등 6개 권역으로 확대하여 응시자의 편의를 크게 증진시켰다. 이러한 확대 운영은 응시자들의 시험장 접근성을 높여 결시율을 낮추는 효과를 거두었으며, 본청의 고시관리 담당 인력을 각 권역으로 분산 배치하여 시험의 전문성과 체계성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