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음악과가 24일 오후 7시 30분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전북대 음악과의 제26회 정기공연으로 올해 베르디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베르디의 대표작인 ‘라 트라비아타’를 주제로 펼쳐진다.
음악과 교수진과 합창단 오케스트라가 웅장한 무대를 꾸미게 될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 귀에 가장 익숙한 베르디의 ‘축배의 노래’를 비롯해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구성하는 음악들이 무대를 수놓는다.
이일규 지휘자와 김정윤 연출에 전북대 음악과 교수진과 학생들의 음악혼과 열정이 담긴 선율이 깊어가는 가을밤 베르디 오페라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백희영 전북대 음악과장은 “올해 베르디 탄생 200주년을 맞아 음악과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한 무대에서 웅장한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라며 “깊어가는 가을밤 베르디 오페라의 아름다운 선율에 젖어들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기연주회는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다음은 지휘자, 연출자 약력.
지휘자 이일규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 졸업
불가리아 국립 소피아 음악원 졸업
현) 전주서문교회 할렐루야찬양대/서문챔버오케스트라 지휘자
전주예술중학교 오케스트라 지휘자
전북초등교원 오케스트라 지휘자
전주교육대학교 관현악단 지휘자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오케스트라 지휘자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합창단 지휘자
전주소리오페라단 지휘자
도미누스 앙상블/오케스트라 지휘자
전주 남성합창단 지휘자
무지카 까메라타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상임지휘자
전남도립 남도대학교, 전북대학교 출강
뮤직 씨어터 슈바빙 지휘자
연출자 김정윤
전북대학교 음악학과 및 동 대학원 졸업
Austria Graz 국립음악대학
Dramatische Darstellung Magiter 졸업
다수 오페라 오페렛타 출연
전북대학교 음악학과 외래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