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딥페이크 등 사이버폭력 대응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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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2024-08-28 10: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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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NS에서 타인의 사진이나 영상을 당사자 동의 없이 합성해 유포하는 딥페이크 사건이 확산함에 따라, 전북교육청이 사이버 폭력에 대한 예방과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북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는 △도내 피해 현황 조사 및 대응 △학생들을 위한 딥페이크 예방 가정통신문 및 문자 발송 △예방 교육 영상 제작·배포 △교사 대상 연수 실시 △경찰청 유관 부서와의 협의회 개최 등 종합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29~30일 이틀 동안 도내 교장, 교감, 교사 등 2,500여 명을 대상으로 딥페이크와 사이버폭력 예방을 주제로 집중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7일 '팀 데이터스택'에 의해 '딥페이크 피해학교 지도'가 개설되었는데 이곳에 피해사실을 등록한 학교 수는 최근까지 전국적으로 588개교이며, 전북은 24개교, 이중에 전주는 14개교에서 피해 사실이 보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