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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디지털 전환 가속화…디지털 기초체력 지원사업 본격 추진


... ( 편집부 ) (2024-08-30 11:10:01)

전북자치도와 전북디지털융합센터가 전북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디지털 기초체력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주도의 디지털 산업 진흥 전략 수립과 기업 육성, 제품 품질 개선 등을 목표로 한다.

전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주도 디지털 혁신지원 사업 ▲디지털 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 사업 등 6개 사업에 총 195억 원(국비 90억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전북의 디지털 전환을 체계적으로 준비 중이다.

'지역주도 디지털 혁신지원 사업'은 전북 산업의 디지털 혁신 계획 수립에 중점을 두며, 올해 3억 원을 투입해 중장기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으로 23억 원을 투입해 IT·SW 기업 육성 및 성장 지원에 나선다.

특히 전북은 이차전지와 농생명 등 지역 주력 산업에 AI와 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첨단 미래 산업으로 전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이차전지 산업의 문제를 AI 기술로 해결하고, '스마트팜 SW 융합서비스 플랫폼 구축'으로 농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추진 중이다.

오택림 전북자치도 미래산업국장은 "디지털 산업 성장을 위해 체계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준비하고 있으며, 전북의 디지털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