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드림스타트는 8월 30일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3분기 드림스타트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이 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사례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아동학과 대학교수가 외부 전문가로 참석해 ADHD 증상을 가진 아동의 복합적인 문제를 다뤘다. 아동뿐만 아니라 양육자와 가구에 대한 정서적 지원, 양육자 교육, 심리상담, 학교생활 지원 등 다양한 접근 방법이 논의됐으며,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이진숙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슈퍼비전이 사례관리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와 고난도 사례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 드림스타트 완산센터(☎063-281-5215) 및 덕진센터(☎063-281-5222)로 문의하면 된다. 추가 정보는 전주시 드림스타트 누리집(lib.jbe.go.kr/bec)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