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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18 01:46:23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제413회 임시회 개회…지역 현안 집중 논의


... ( 편집부 ) (2024-09-02 23:16:24)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장 문승우)는 9월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제413회 임시회를 열고 의정활동을 진행한다. 첫날 개회식 이후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으며, 다양한 지역 현안과 관련된 건의안들이 상정됐다.

주요 건의안으로는 ‘새만금 SOC 사업 예산 복원 및 정상화 촉구 건의안’, ‘지방소멸과 국가멸종 촉진하는 수도권 그린벨트 해제 철회 촉구 건의안’, ‘쌀값 폭락 부추기는 쌀 의무수입 중단 건의안’, ‘전기차 화재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법개정 촉구 건의안’, ‘불합리한 국립공원 개발행위 제한 해제 촉구 건의안’, ‘농업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필수농자재 국가지원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 ‘지방의회 위상 제고 및 자율성과 독립성 보장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 ‘쌀값 대폭락 사태에 대한 정부의 대국민 사과 및 국가차원 대책마련 촉구 건의안’ 등이 상정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 및 인권보호에 관한 조례안’ 등 의안 51건을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할 예정이며, 특히 조례안이 45건으로, 그중 40건이 의원 발의다. 상임위원회별로는 안건 심사와 현장 활동을 통해 지역 문제를 청취하고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임시회 마지막 날에는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심의·의결하고, 2024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채택할 예정이다. 문승우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전북발전을 위한 생산적인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