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31일 전주대학교에서 ‘2024 진로·진학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변화하는 진로·진학 환경에 대한 최신 정보를 학생, 학부모, 교사들에게 제공하고, 그에 따른 준비 방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조진표 와이즈멘토 대표가 '미래교육 트렌드 변화에 따른 진로가이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대학 입시 변화에 따른 진학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 토의에서는 EBS 입시강사 및 전북 대입진로진학지원단이 참여해 고교 선택 방법, 수능 준비, 생활기록부 관리, 지역인재전형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토크콘서트가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진로·진학 토크콘서트는 △9월 21일 정읍(정읍사 예술회관) △10월 5일 남원(켄싱턴리조트 지리산남원) △10월 12일 진안(진안문화의집 마이홀) △10월 26일 익산(원광대 프라임관 컨퍼런스룸) △11월 9일 군산(군산대학교 제1학생회관 고춘곤홀)으로 이어진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오늘 이 자리는 진로·진학 정보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열망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면서 “앞으로 이어질 토크콘서트에서도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