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의 개인 맞춤형 식습관 코칭을 강화하기 위해 영양교사들로 구성된 TF팀을 조직하고, 3일 도교육청 강당에서 심화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어린이 영양상담 전문가의 강의, TF팀의 영양상담 사례 발표, 분임별 지도 등으로 이루어졌다. 연수 내용에는 온라인 영양·식생활 진단시스템 사용법 및 최신 기능 소개, 영양 상담 관련 최신 연구 동향과 실습, 그리고 학교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 공유 등이 포함됐다.
특히, 지난해 도교육청에서 제작한 워크북 ‘숨은 키 10cm를 찾아라’를 활용한 식습관 코칭과 집단 영양상담 사례 발표는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영양관리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로 인해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과 학생 건강 증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