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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18 01:46:23

전주학생교육문화관, 9월 독서의 달 맞아 다채로운 행사 진행


... ( 편집부 ) (2024-09-04 10:47:51)

전주학생교육문화관(관장 이현규)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으로 자라나는 글로벌 세계시민'을 주제로 다양한 독서 관련 행사를 한 달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전시, 작가 강연, 체험, 독서진흥 등 4가지 테마로 나누어 진행된다.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다문화 도서를 전시하는 '태어난 김에 책으로 세계일주'와 공정무역 10가지 원칙을 소개하는 '너+나=우리' 두 가지 전시가 마련된다.

작가 강연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김선미 작가의 강연 '자존감 비스킷 한입'과, 가족을 대상으로 오세나 작가의 그림책 <검정토끼>를 주제로 한 '탄소 중립으로 가는 길'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김선미 작가의 도서 <비스킷>은 청소년들이 뽑은 판타지 문학상 청소년 부문 대상 도서로, 강연과 함께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과 세계시민성을 고취시키기 위한 체험활동도 기획되었다.

독서진흥 행사는 총 5가지로, 세계시민 관련 도서를 읽고 문제를 맞추어 빙고를 완성하는 '퀴즈! 세계 탐험대', 평화 관련 도서를 읽고 소감을 적는 '평화를 부탁해', 과월호 및 폐기도서를 나누는 '나누면 기뻐요', 연체자 해지 행사 '다시 시작하는 독서', 그리고 버려진 바다 유리를 활용해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씨글라스 업사이클링' 체험활동 등이 진행된다.

이현규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의 핵심 가치를 이해하고, 독서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