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일신)가 지난 5일 더리터 남원광한루점(점주 이경진)과 학교 밖 청소년의 직업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바리스타 기초훈련을 마친 청소년들은 더리터 남원광한루점에서 커피 제조 및 고객 응대 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센터는 여성가족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로상담부터 자립 동기 부여, 자격 취득, 직업체험, 취업연계를 포함한 5단계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일신 센터장과 이경진 점주는 “양 기관이 긴밀한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남원시 학교 밖 청소년이 전문성과 다양성을 두루 갖춘 양질의 취업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상담‧학업‧진로‧체험‧급식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원을 희망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는 경우 센터(☎ 063-633-197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