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지역 고용 창출과 경제 기여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북대가 전북 지역 경제와 고용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전북대는 교수, 직원, 조교, 대학병원 등 약 8천 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재학생까지 포함하면 생활인구는 2만 9천 명에 이른다. 이는 전북특별자치도 인구의 1.64%, 전주시 인구의 4.35%, 전북 경제활동인구의 2.88%에 해당하며, 지역 내 단일 기관으로서 가장 큰 고용과 소비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양오봉 총장은 “이번 표창은 전북대가 지역 사회와 경제에 지속적으로 기여한 성과”라며 “지역 발전과 대학 발전을 위한 변화와 혁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